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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소개

“처음처럼”emoticonemoticon

 사랑하는 통영YMCA가족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영YMCA가 여러분의 사랑과 보살핌 속에 세월이라는 나이테에 또 하나의 동심원을 새겨 넣게 되었습니다.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믿음 가득한 하느님 나라를 만들어 가겠다는 이상을 가지고 태동한 우리 통영YMCA는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작은 것도 함께 나누며 이웃의 고통을 함께하는 건강하고 순수한 시민단체로서 시민들 마음속에 자리매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통영YMCA와 함께 했던 짧지 않은 봉사의 시간 속에서 남을 위한 봉사와 배려가 결코 그리 간단치 않다는 것도 많이 느꼈을 것이라 짐작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를 낮은 곳에 머무르게 하고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또 공익을 위해 배려하고 헌신해야 할 많은 것들이 우리들의 가슴속에서 이 봄을 맞는 새싹처럼 피어날 수 있었다면 우리는 오늘 그러한 사실 하나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YMCA는 힘없는 소수자의 편에 서서 고통을 함께하며 작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힘 있는 소수를 위한 불편부당함을 비판하고,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고통 받는 대다수의 보통 시민들을 위한 시스템 개선과 대안 마련이라는 시민단체 고유의 역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존경받는 시민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좀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고 헌신하며 작은 것도 배려할 줄 아는 미덕을 갖출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사정에 있지만 창립을 준비하던 그 때의 순수한 열정과 마음가짐으로 통영 YMCA를 끌어주고 밀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처음처럼”하면 안 되겠습니까?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통영 YMCA가 시민들이 가장 아끼는 시민단체로 자리매김 되는 그날을 기원해 봅니다.

 사랑과 믿음 그리고 존경이 넘치는 통영YMCA가족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통영 YMCA 이사장 김남길